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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를 알고 나를 알자

화목한가정 2018.10.04 17:27:34 조회수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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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蚊知己(지문지기) :  모기를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모기 문() 모기를 뜻하는 한자이다.
지문지기면 백전백승


모기는 왜 흡혈을 하는가?

놀랍게도 모기는 꽃의 꿀이나 과일의 즙 등을 먹으면 살아간다. 흡혈을 하는 이유는 바로 정자를 받은 암컷 때문인데 알을 낳기 위해선 온혈동물(조류, 포유류)의 피에 든 단백질이나 철분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기의 위 주머니는 둘로 나눠져 있어서 피랑 당분이 들어가는 곳이 따로 나눠지고 피가 들어가는 위는 알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모기에 물리면 왜 가려운가?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을 느끼는 것은 모기가 물 때 모기의 타액이 몸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모기는 부드러운 피부에 먼저 타액을 흠뻑 발라 살갗의 지방성분을 녹여 흐물흐물하게 만들고 그때 침을 깊게 모세혈관에 닿도록 찔러 넣어 피를 흡혈한다. 모기의 타액은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몸은 이것을 외부에서 온 이물질로 받아들여 방어작용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면서 간지러움이 유발된다고 한다. 쉽게 말해 모기의 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모기가 나만 무는 느낌이 드는가?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당신도 혹시 이런 유형의 사람이 아닐지?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모기는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멀리서도 사람이 흘린 땀 냄새와 땀 안에 포함된 젖산을 감별해 낸다. 모기는 50m 밖에서도 사람 냄새를 맡는다고 미국 곤충학회 박사는 말했다. 땀을 흘렸다면 바로 닦거나 씻길 바란다.

나이가 어린 사람
:피가 달면 모기에 잘 물린다는 속설이 있다. 아기들의 피가 달기 때문에 모기에 잘 물린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그 말은 사실이다. 아기들은 열이 많고 젖산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들의 1등 먹잇감이 된다. 만약 사람들이 많이 모인 가운데 자신만 모기에 물렸다면 당신이 어리다는 증거이니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잠시 기뻐해도 좋을 것 같다.


○ 임신한 여성
:영국 더럼 대학 스티브 린제이 박사는 잠비아에서 이뤄진 실험을 소개했는데 연구진은 임신 여성 36명과 비임신 여성 36명을 대상으로 실험기간 동안 매일 각 3명씩 같은 오두막에서 자게 했다. 그 결과 임신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두 배 더 물렸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 원인을 여러 가지로 분석했는데 첫째로 임신한 여성이 보통 여성에 비해 21% 더 많은 이산화 탄소를 내뱉는다는 점이고 둘째로 임신한 여성이 분비하는 많은 호르몬 때문 셋째는 임신한 여성이 보통 여성보다 체온이 0.7도 정도 더 높고 피부에 수분이 많은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임신한 모기가 임신한 여성을 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요약을 해보자면 모기는 냄새, , 이산화탄소, 젖산 등으로 사람을 찾아내어 흡혈을 한다. 만약 모기에 물리지 않길 원한다면 흡혈귀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체온이 낮거나 로봇이 되면 된다.


모기에 물렸다면 이렇게 해결하라!

모기에 물렸을 때는 일시적으로 붓고 간지럽기 마련이다. 그런데 간지럽다고 물린 곳에 집을 바르거나 손톱으로 십자가 자국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엉터리 민간요법? 말고 아래 방법을 따라 해보길 바란다!

모기에 물린 부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우유 바르기
:우유는 염증을 억제하고 부종과 가려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만약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이 없는 상황이라면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뒤 물린 부위를 감싸주면 좋다.

모기에 물린 부위에 반창고 붙이기
:모기 물린 부위에 반창고나 테이프 등을 붙여주면 상처 부위의 공기 접촉이 차단되면서 가려움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30분 가량 붙이고 있다가 가려움이 사라지면 떼어낼 것

 

비누로 물린 부위 씻기
: 모기의 체액은 산성이므로 이것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 주는 방법 또한 가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비누와 같은 알칼리성 제품으로 물린 부위를 씻거나 발라둔다면 산성이 중화되면서 가려운 증상이 없어진다고 한다.

 

 

이번 여름은 폭염으로 인해 모기들도 사라졌다.

하지만 모기는 사라진 게 아니다.

다만 어디 시원한 곳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을 뿐.

날씨가 선선해지면 다시 흡혈을 하러 나올 수 있다.

방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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